* 아이폰8플러스 사진입니다 *




사실 이렇게 간단한 글은 다른 글과 묶어 올려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2004년부터 장소를 하나하나 분리해서 올려온 터라 다른 분들처럼 하나의 글에 정리해서 올리는게 잘 되지 않는다.-_-;;;

덕분에 이렇게 정작 별 내용도 없는데 하나하나 별개의 글로...





19일 목요일 점심.

점심먹으러 연희동 카덴에 왔다.

늘 올 때마다 대체로 계시던 정호영 셰프는 보이지 않았다.

지금... 제주도 함덕인가? 아무튼 제주도에 카덴을 내셔서 그쪽에 내려가 계신다.

 

 

 

 

 

언제 먹어도 정말... 감탄하게 되는 가라아게 大 하나를 시켜서 충분히 먹었다.

 

 

 

 

 

 

 

 

나는 언제나처럼 야마카케 우동.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날은 그닥 썩 입에 맞지 않았다.

면발은 여느 때와 크게 다르다는 생각은 없었고 마도 잘 올라가있고...

아, 그런데 우동 육수와의 조화가 전혀 임팩트가 없다.

이 날은 그런 날이었나봐.


 

 

 

 

 

동료 직원은 에비텐 붓카케 우동.

다행히... 동료직원은 맛있게 먹었다.


이 날도 우동카덴은 인산인해였다.

주방도, 홀도 정말 정신이 없었다.


이런 날 완벽한 맛을 유지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겠지.

이외의 방문에선 이 정도로 애매했던 적은 결코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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