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속상했다.

조금 기대했던 9단 접지 리프렛을 어제 저녁 받았는데... 인쇄 품질이 엉망이었다.

린넨지의 특성상 채도가 빠지고 선예도도 떨어지는 걸 모를리 없다.

그런 린넨지 샘플도 갖고 있고.

내가 갖고 있는 해외 린넨지 인쇄물 정도의 결과물을 바란 것도 절대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색이 틀어지고 푸른 빛이 다 돌아버리는 경우를 '정상인쇄'라며 우기는 출력업체 담당자의 뻔뻔함에는 정말 실소를 참을 수 없었다.

'우린 이렇게 밖에 찍을 수 없다', '린넨지에 찍으면 이렇게 된다는걸 알면 제가 왜 여기 근무해요'라는 어처구니 없는 소리나 창피한 줄 모르고 지껄이는 실무자와 당연하게도 온화한 대화는 불가능하지.

그 정도 밖에 못 찍으면 린넨지를 선택사항에서 제외해야하고, 린넨지에 찍어 어떻게 결과물이 출력될 줄도 모르면 당신이 무슨 실무자야.

이럴거면 샘플은 도대체 왜 뽑은거며, 우리 실무자는 왜 몇 번을 방문한걸까.

자기는 다 잘했고 모든게 우리 실무자 탓이라는 저 비열한 변명.

내... 정말 다른 사람에게 이렇게 화를 내본 적이 근래에 있었던가 싶다. 

맘같아선 인쇄 업체 이름 다 까버리고 난리치고 싶은데, 그래봐야 뭐하나 싶기도 하고.

 

 

 

 

 

 

 

 

 

 

 

 

 

 

 

 

 

 

 

 

 

 

 

 

 

 

 

 

 

 

 

 

 

 

 

 

 

 

 

 

 

 

 

 

 

 

 

 

 

 

아주 그냥 시퍼렇다.

 

 

 

 

 

 

 

 

난리다.난리.

실제로 보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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