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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를 비롯한 공기오염에 허덕이며 매일매일 마스크를 찾는 삶이 일상이 된 우리나라의 하늘이 맞나...? 싶을 정도로 쾌청한 날이 이어지고 있다.

동풍 덕분이라는데,

날씨 하나 쾌청하게 바뀌는 것만으로 사람들이 얼마나 정서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는지를 새삼... 느끼게 된다.

아침에 일어나서 창 밖을 보면 거짓말같은 하늘이 반겨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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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간절히 바라고 있는 건 태국 동굴에 갇힌 채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 소식이다.

다행스럽게도 태국의 조치는 우리의 비극과는 많이 달라서 수많은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구조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으려 전력을 다하는 것 같다.

그리고,

조금 전 13명의 아이들 중 2명이 안전하게 우선 구출되었다는 속보를 봤다.

부디,

정말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남은 아이들도 건강하게 한 명의 낙오자없이 가족들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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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히 심하게 피곤이 쌓인 상태였다.

그동안 잠을 정말... 제대로 잘 수 없었고,

배변 활동도 곤란했고,

업무 스트레스도 심했다.

오늘은 하루종일 누워서 잠도 자고,화장실도 시원하게 다녀오고...

아주아주 조금은 컨디션을 회복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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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다음 달 선배와 함께 4박5일 일정으로 학교에서 휴가를 받아 일본을 다녀온단다.

엄청 더울텐데...

근데 아들은 와이프를 닮아서인지 여름을 상당히 잘 견디는 편이니.

아무튼 벌써부터 여행 갈 생각에 신났다.ㅎ

지금 대회 기간이라 계속 지방에 있는데(다른 학교 동료들은 다 방학을 즐기고 있는데...)

대회가 끝나는 7월 15일 이후엔 집에 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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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해주는 돈까스는 늘... 맛있다.

원래 그제는 양배추가 아니라 감자사라다와 함께 냈었는데 어제 모닝빵 사서 사라다빵해먹느라 다...먹어버린 탓에 지금은 사라다가 동났다.ㅎ

구운 꽈리고추, 양파, 호박, 버섯... 정말 맛있게 구워서 꽤 잘하는 집의 가니쉬같은 느낌.

 

 

 

 

 

 

 

 

그리고 돈까스 소스는... 불독 돈카츠 소스.

함박스테이크는 집에서 소스를 만들지만 돈까스는 그냥 기성 소스를 사먹는다.

기꼬망도 유명하지만... 이 소스가 덜 달아서 요녀석을 사용한다.

 

 

 

 

 

 

 

 


비빔국수.

이 정도면 팔아도 된다.

그냥 팔아도 되는 정도가 아니라 꽤 맛있는 비빔국수 집이라고 소문도 좀 날 수도.


사실... 요즘 이것저것 해준게 많은데 사진찍은게 없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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