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8플러스 사진입니다 * 



점심에 호사를 누렸다.

연희동 카덴에서 점심 정식. 와이프와 한 번 와봐야지 맘먹었으나 평일 점심엔 정말 시간을 낼 수 없어 먹을 수 없었던 카덴 점심 정식.

이날은 사장님이 방문하셔서 직장 동료와 함께 식사했다.

 

 

 

 

 

가운데 바 자리 외엔 만석.

다행히 우린 구석에 자리가 있어 4인 테이블에 앉았다.

아래층 우동카덴은 진짜... 난리도 아니었다.

엄청난 손님들.

엄청난 웨이팅!

 

 

 

 

 

 

 

 

정갈한 한 상.

보기에도 벌써...

아... 젠장 카메라 가져올 걸...

 

 

 

 

 

 

 

 

아아... 카메라 가져올 걸...

 

 

 

 

 

 

 

 

보기에도 아름다운 이 한 상.

 

 

 

 

 

 

 

 

아름다운 사시미...

 

 

 

 

 

 

 

 

질좋은 사시미는 물론, 부드러운 달걀찜, 카레 소스가 곁들여진 고로케, 아주 맛있었던 생선조림, 메추리(?)를 올린 미니함박 등등...

특히 영귤(라임인가요... 영귤인가요...)이 들어간 소바는 정말... 식전에 먹어도, 식후에 먹어도 다 잘 어울릴 것 같았다.

잘 지어낸 밥과 국은 리필이 되지만 이게 보기보다 꽤 배가 불러서 리필이 쉽지는 않을 듯.


 

 

 

 

 

 

 

깔끔히 내어낸 모양새만큼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오징어 튀김이...

 

 

 

 

 

 

 

 

예전에도 내주셨었는데... 오징어 튀김이 예전보다 더 맛있었어졌다.

그때도 맛있었지만 분명히. 내장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구웠는데 드셔보세요.

어마어마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스마트폰 말고 카메라를 가져올 걸... 하는 마음이 들더라.


다음에 와이프와 함께 꼭 와야지.



정호영 셰프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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