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이가 자신의 디카를 들고 처음으로 세상을 '제대로' 촬영한 날의 작품들.
솔직히 민성이가 사진을 찍는 재능이 있다고는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제 아들이어서가 아니라...
그래서 이번에 디카를 준 건데요. Kodak Z740입니다.
줌도 괜찮고 색감도 좋은 편이고 무엇보다 가볍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피곤한 손과 발을 씻고... aipharos님과 민성이가 찍은 사진을 보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잘 찍을 줄은 몰랐어요. 초딩 1학년짜리가...
정말 사진찍는 방법이나 뭘 찍으라는 등의 얘기는 조금도 한 적도 없고 간섭도 안했답니다.
물론 마지막에 초딩 1학년은 어쩔 수 없다는 반전이 나옵니다. ㅋㅋㅋㅋ

 

 

 

민성이 덕분에 aipharos님과 저의 사진이 쌓였습니다. 핫핫...

 

 

 

 

 

 

로뎅 갤러리 앞입니다.

 

 

 

 

 

이 녀석이 이런 샷을 찍었네요.

 

 

 

 

이런 앵글을 잡았다는 것도 기특합니다.

 

 

 

 

 

덕수궁 앞에서 '아빠 잠깐만, 나 사진 좀 찍구'라고 하더니...

 

 

 

 

 

안그래도 살쪘는데... 사진으론 더 곰돌이같이 나옵니다. 푸헤~

 

 

 

 

잘 찍었어요. 생각보다 정말.

 

 

 

이 샷을 보고 우와~~ 했습니다 민성이 불러서 어떻게 이런 샷을 잡았어? 라고 물으니...
사실은 저 사진 가운데에 새 한마리가 있어서 찍은 건데 찍으려 하니 날아갔다고 합니다.
우하하하하!!! 약간 허탈했지만 그래도 멋지지 않나여~~

 

 

 

 

 

흠흠...

 

 

 

 

 

이런 샷도 자기 엄마 찍는 거 보고 따라서 했나 봐요.

 

 

 

 

아직 전체를 보는 능력은 떨어지지만 그럼 자꾸 대상을 프레임에 다 집어 넣으려고 할까봐
아무 말 하지 않고 있습니다.

 

 

 

 

 

역쉬 민성이의 관심사...

 

 

 

 

 

갑자기 삼청동 길에서 어느 계단으로 올라가더니 아래 있던 우릴보고 자길 보라고 하더니
두 컷을 찍더군요. 제법이에요.

그런데...

 

 

 

 

 

이건 도대체 뭐냐구요...
aipharos님과 마구 둘이 칭찬하다가 완전 반전드라마 보는 줄 알았어요...

 

 

 

 

 

게다가 줌기능을 이용해서 경찰마크까지 선명히 잡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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