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8플러스 사진입니다 *



친구가 오늘 사무실에 놀러 왔는데...

이 놈을 타고 왔다.

 

 

 

 

 

할리 데이비슨 883 로우 (Harley Davison 883 Low) 카브레타 타입.

그니까... 요즘의 전자식이 아니라 완전한 아날로그.

예열도 해야하고... 시동 걸기 전에 기름도 좀 돌려줘야하고.

아이고 까다로운 녀석.

 

 

 

 

 

 

 

 

 

 

 

 

 

 

 

잔여 연료량도 대충 감으로...ㅎㅎㅎ

 

 

 

 

 

 

 

 

그럼에도 전자식은 싫다는...

나도 이해는 하는데...

아재는 아재야. 그치?

 

 

 

 

 

 

 

 

요란스럽지 않아서 정말 멋스럽긴 하다.

 

 

 

 

 

 

 

 

두둥...두둥... 두둥...

사람 심장 소리마냥. 팔딱팔딱.



이 친구 녀석이 헤어지기 전에 한다는 말이...

올드스쿨 바이크 한대 더 장만할건데 그거 나보고 타란다.

그래서 둘이 라이딩하자고.ㅎㅎㅎ

고마운데... 난 사양.

난 유리창 덮고 다니는 차탈래. 그냥...ㅎㅎㅎ (멋없는 친구지 난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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