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야간개장을 다 본 뒤,

택시를 타고 주차해놓은 합정동으로 넘어왔다.

원래 주차한 곳으로 돌아와서 집으로 넘어가려고 한 것이었는데 막상 주차한 곳에 도착하고나니 배가... 무척 고팠다.

창경궁 야간개장 시간이 저녁 시간에 걸쳐 있는 탓에 일부러 점심을 늦게 먹은 것이었는데 배고픔은 어쩔 수 없었...

집에 가서 밥차려 먹는 것도 귀찮고.

고민없이 로칸다 몽로 (Locanda 夢路)로.

 

 

 

 

 

전날 엄청나게 바빴다고 하시던데 이 날은 노동자의 날이어서 그런지 한산했다.

 

 

 

 

 

 

 

 

이재호 매니저, 문현숙 스텝 두 분 모두 계셨다.^

 

 

 

 

 

 

 

 

와이프는 그닥 지친 기색없이 쌩쌩한데 난 파김치가 되었어요.ㅎ

 

 

 

 

 

 

 

 

와이프도 맥주는 못 마시겠다고 해서 산 펠레그리노 아란시아타 로사 (San Pellegrino Aranciata Rossa).

 

 

 

 

 

 

 

 

붉은 오렌지 (Aranciata Rossa).

산뜻한 청량감이 정말 일품이다.

파김치가 된 육신을 구제해주는 멋진 음료.

 

 

 

 

 

 

 

 

기장 멸치 튀김.

우오... 양이 장난이 아니...

아무래도 이 날 좀 한산했던 덕분에 평소보다 양이 더 나온 듯.

 

 

 

 

 

 

 

 

소스는 화이트 와인 비네거 베이스.

새콤한게 아주 잘 어울린다.

멸치향이 잘 살아있는 멸치 튀김 역시 훌륭하고.

(이거 최고의 안주)

 

 

 

 

 

 

 

 

우니 파스타.

 

 

 

 

 

 

 

 

딸리아뗄레 면에 잘 버무린 우니.

고소하면서도 우니의 향도 잘 살아있다.

꽈란타보다 면이 가늘고 얇은 편인데 이게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다 먹고 일어서려는데...

감사합니다.

몽로의 디저트는 종류가 많지 않지만 최상의 만족감을 보장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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