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공레시피에서 맛있는 식사를 한 뒤,

합정동의 어느 곳에서 티라미수와 커피를.

궁금해서 들어와봤는데...


결과적으론 우리와는 전혀... 정말 전혀 맞지 않는 곳이었다.

 

 

 

 

 

문이 예쁘다.

그런데... 공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큰 문이어서 사람들이 오며가며하는 모습이 대단히 분위기를 산만하게 한다.

 

 

 

 

 

 

 

 

 

 

 

 

 

 

 


스탭분들은 친절하셨어요.

 

 

 

 

 

 

 

그런데...

 

 

 

 

 

 

 

 

제네바 오디오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갖다 놨는데...

저 사운드가 공간과 묘하게 이질감이 있다.

이건 사실 선곡의 문제.

 

 

 

 

 

 

 

 

군데군데 따져보면 인테리어도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이는데...

뭔가 편집샵같은 분위기가 들어.

이건 철저히 개인 취향이니 내 뭐라 말할 부분은 아닌 것 같고.

 

 

 

 

 


 

 

 

 

 

 

 

 

 

 

 

 

 

 

 

 

 

 

 

 

 

 

 

 

 

 

 

 

 

 

 

 

 

 

 

 

 

 

 

 

 

 

 

 

티라미수는 '쫀쫀한' 스타일과 '부드러운' 스타일 두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단다.

우린 '쫀쫀한' 티라미수 선택.

 

 

 

 

 

 

 

 

이제부터... 가감없는 솔직한 내 의견.

업장의 입장에선 아무리 허접한 이곳과 같은 블로그의 배드 코멘트라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가급적 악평은 쓰지 않으려고 하는데..


쥔장인듯한 분께서 손님들 아랑곳없이 테이블 의자를 마구 드르륵드르륵 끌어대신다.

안그래도 천고가 높지 않아 사람들의 대화 소리, 음악 소리가 무슨 클럽마냥 혼재되어 소란스러운 느낌이었는데 대단히... 신경이 쓰이더라.

 ‘이것이 티라미수다’라며 네온사인까지 걸어놨지만 정작 맛 본 티라미수는 ‘가운데 맛’이란게 없다. 

생크림과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 먹고나면 입에 진한 여운이 남는게 아니라 느끼한 기름기만 남는다. 

결국 왕창 남겼다. 

뿐만 아니라 커피 맛도 대단히... 실망스럽더라.


커피와 티라미수를 모두 남기고 나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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