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 작업이 생각보다 꽤 많아서 상당히 고민이 됐다.

팀원들에게 맡긴 적만 있지 내가 직접 하나부터 열까지 다 진행해본 적은 없으니...

당장 종이도 골라야하고, 내가 인쇄소등을 수배해서 하나하나 감리를 볼 수가 없는 상황.

적절한 종이들을 어느 정도 고른 뒤, 믿을 수 있는 업체에 일괄적으로 맡길 필요가 있었다.

그걸 또 하나하나 찾아가며 하기엔 시간이 다소 촉박한 상황이라 최고의 퀄리티를 보증하는 블루레이를 출시하고 있는 플레인아카이브(www.plainarchive.co.kr)의 백준오 대표님을 찾아 뵈었다.

바쁘신 와중에도 정말 친절하고 꼼꼼하게 도와주신 백준오 대표님으로부터 알찬 정보와 조언을 전해 들은 뒤,

인근의 두성종이 두성페이퍼갤러리에 들렀다.
모든걸 혼자 하다시피하는게 버겁게 느껴지긴하지만 어차피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이니 할 수 있는 것까진 다 해보련다.

 

 

 

 

 

을지로의 통합 매장을 중심으로 운영되어서인지 파주 두성종이 본사의 페이퍼 갤러리는 한산...했다.

평일이었기 때문일 수도.


 

 

 

 

 

 

 


다양한 종이 샘플을 볼 수 있고,

도서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도 있다.



사실... 이곳보단 을지로의 '인더페이퍼'를 한 번 가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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