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을 크리스마스 이브에 받았다.

엄밀히 말하면 내가 받은 선물이 아니라 아들이 받은 선물.


리치몬드 제과 권대표께서 일부러 우리 아들을 찾아 손에 안긴 것이니 이건 내가 받은 성탄 선물이 아니라 아들이 받은 선물.

그리고 아들은 선물받은 낭시 갸또의 절반 가량을... 혼자 먹었다. 좋아해도 너무 좋아한다.

난 사실 리치몬드의 '리치몬드'라는 초코 케이크가 더 좋은데... 아들은 철저히 낭시 갸또.

 

 

 

 

 

네, 요 녀석이 낭시 갸또.

 

 

 

 

 

 

 

 

초콜릿, 헤이즐넛...

흐트러지지 않는 형질을 갖춘 갸또.

 

 

 

 

 

 

 

 

과자에 가까운 낭시 갸또가 아들은 완전 입에 딱 맞나보다.

기존의 갸또 쇼콜라가 부드러운 느낌인 것에 반해 낭시 스타일의 이 갸또는 확실히... 묵직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권대표님, 감사합니다!!!)

 

 

 

 

 

 

 

 

선물받은 낭시 갸또는 아들의 차지이고,

난 이 초코케이크를 격하게... 정말 격하게 사랑한다.

오늘... 저녁 식사한 후 마지막 남은 한쪽을 내가 먹었다.-_-;;;

 

 

 

 

 

 

 

 

이 초코케이크의 이름이 '리치몬드'.

그 이름 붙일만하다.

내 여지껏 먹어본 그 많은 초코 케이크 중 가장... 내 입맛에 맞는다.

리치몬드 제과 가서 바게트, 밤식빵 정도만 구입하셨다면 꼬옥... 이 '리치몬드'와 '낭시 갸또', 계절 특선 '슈톨렌' 그리고...

아래 잠깐 소개될 '홍차 파운드케이크'를 드셔보길.

 

 

 

 

 

 

 

 

정말... 격하게 사랑합니다.

리치몬드.

 

 

 

 

 

 

 

 

아아아...

이걸 오늘 저녁 마지막으로 끝냈어.

또 사러가야할 것 같다.

 

 

 

 

 

 

 

 

그리고 다른 빵들.

다 좋은데...

특히 좌측의 저 '홍차 파운드 케이크'는 정말 완소.

지난번에도 맛있었는데 이번에 홍차 향이 더 진하게 올라왔다.


파운드 케이크 좋아하신다면 저 홍차 파운드케이크는 꼭! 한번 드셔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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