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전히 직장을 다니며 돈을 벌고,

주말엔 외출해서 외식도 하고 전시도 보고,

아무 일 없는 듯 친구만나 수다도 떠는 이런 일상이,

마치 판타지처럼 느껴지는,


정말 개막장 엉망진창 나라다.


얼마전 페이스북에 올렸다 지웠지만,

저 탐욕의 주구들은 인간은 당연히 아니고, 짐승도 아니며,

그저 악마일 뿐이다.


우리가 이성적으로 판단할 때 사람이 할 수 없는 짓을 저렇게 태연하게 저지르는 저 족속, 저 집단은,

절대로 인간으로, 짐승으로도 볼 수 없다.


그러니,

이 정권이 교체된다면,

제발 '용서'니 '화해'니 하는 같잖은 말로 어물쩍 넘어갈 생각하지 말길 바란다.

용서, 화해는 사람과 하는거다.

악마는 배격과 퇴치의 대상이지 용서와 화해를 나눌 대상이 아니다.


그리고,

반드시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과 가습기 살균제 참사 진상 규명을 관철하길 진심으로 바랄 뿐이다.


한가지 더...

우리, 없더라도 정신적 가오는 어떻게든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정권에 빌붙어 황태자 노릇을 한 차은택.

그가 sns를 통해 그 이전까지 내뱉은 글들은 지금 정권을 성토하고 새로운 희망을 갈구하는 우리들과 조금도 다르지 않았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