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 주문넣은 손목 스트랩 '키모토 쉬크' 스트랩.
라이카 X1에 제공되는 스트랩이 너무 길고, 목에 거는 스트랩은 영... 체질에 맞지 않아서 스트랩을 교체.
라이카 전용 손목 스트랩의 가격은 55,000원인데 키모토 쉬크는 이보다 조금 더 비싸다. 58,000원.
사실 이렇게 구입한 거 사진 팍팍 찍어 올리는거 열라... 촌스러운 것 같은데, 이 스트랩이 아주 마음에 들어서
올려본다. 이곳저곳에 이 제품 사용기가 그닥 올라온 것 같지 않아 올려보니 참조하실 분은 참조하시길.

필름나라에서 M8과 매칭시킨 이미지가 맘에 들어 구입했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생각보다 이게 더 예쁘다.
빨간색의 포인트와 스티치가 전혀 촌스럽지 않고 잘 어울린다.

아래 사진은 내가 그토록 버리고 싶어하는... LG 뉴초콜릿폰의 카메라로 찍은 것.
이리 찍고보니 뭐... 계조가 엉망이어서 그렇지 카메라 기능은 그런대로 쓸 만 한..-_-;;;
(카메라 기능이라도 좋아야지 그럼...)

 

 

 

 

키모토 쉬크 손목 스트랩.
일본의 가방 장인 키모토씨가 디자인한 제품.
원산지는 한국이다.
가죽 재질은 말채찍에 사용되는 가죽을 사용, 오래 사용해도 해지지 않고 부드러워지는 특성이 있다고 한다.

 

 

 

 

빨간 컬러가 전혀 촌스럽지 않게 매칭된다.
아직은 스트랩 이음 고리에 보호 고리를 끼우지 않았다.

 

 

 

 

이건 스트랩과 바디 연결쇠에 보호 고리를 끼운 것.
보호 고리가 없을 경우 스트랩과 바디 이음부의 마찰로 흠이 생기곤 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제공된 액세서리.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손목부를 조여주는 강도는 메탈 재질의 앵클로 조절.
이게 아주 괜찮다. 부드럽고 편리한 느낌인 것이...

아직 새제품이어서 가죽이 뻣뻣하지만 사용하면 할 수록 가죽 특유의 부드러움이 살아날 것 같다.
디자인과 마무리 모두 아주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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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오늘 미팅가서 라이카 X1으로 찍은 미팅룸.

 

 

우측 아래 보이는 짐은 우리 짐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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