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회사때문에 같이 갈 수 없었고,
어머님, aipharos님, 민성군 셋이서 홍대 프리스비에 가서 아이팟 터치용 케이스를 사왔다.
프리스비 홍대점엔 케이스 천지라고 하고, 그 가운데 민성이는 정말 딱... 자기 취향의 케이스를 골라 왔다.
두 개를 들고 왔는데, 하나는...

 

 

 

이번에 새로 입고된 스타워즈 실리콘 케이스.

 

 

 

 

다스베이더고 뭐고 민성이는 다 필요없고 무조건 스톰 트루퍼.-_-;;;
민성이가 엄청난 스타워즈 팬이라는 건 여러번 얘기한 바 있다.
스쳐 지나가는 장면만 봐도 어느 에피소드의 어떤 장면인지 아는 건 기본이고, 등장 메카닉, 종족과 기타등등을
사실상 완벽하게 꿰고 있다.
스타워즈 전 편을 반복해서 본 횟수만도 아마 거의 50~60회 이상일 듯.

 

 

 

 

지금 민성이의 아이팟 터치는 Wrapsol의 보호필름이 붙어있는데, 이게 상당히 두껍고 인장력이 강한 거라
하드케이스는 사실상 끼우기 힘들다.
그래서 이 스타워즈 실리콘 케이스를 먼저 끼웠다.

하지만, 민성이가 정말 갖고 싶어했고, 그래서 또 구입한 건...

 

 

 

 

잘 알려진 폴 프랭크의 아이팟 케이스.

 

 

 

 

워낙 폴 프랭크의 아이팟 케이스가 많이 있지만, 민성이는 저 원숭이는 관심없고, 하록 선장의 영향인지...
이 해골 마크를 선택했단다.-_-;;;

 

 

 

 

도킹부를 위해 아래가 분리된다.

 

 

 

 

하지만...
Wrapsol의 보호 필름이 너무 두꺼워 하드케이스를 쓰려면 Wrapsol의 보호필름을 떼어내고 다른 얇은 보호필름을
붙여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일단은 스타워즈 케이스를 쓰고, 나중에 좀 질리면 그때 이 케이스를 끼우기로.
일단 구입은 해놨다. 언제 없어질 지 모르니.

 

 

 

 

 

안까지 예쁘게... 해놨더만.

이 케이스의 가격은 39,000원이다.
스타워즈 케이스의 가격도 동일하다고.

이 동일한 폴 프랭크 케이스를 하나에 90,000원 넘게 파는 온라인 쇼핑몰은 도대체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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