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좀 일찍 나왔습니다.
하지만 민성군과 aipharos님은 오후 2시 30분에 이미 출발했더군요.
집에서 엎어지면 코닿을 곳.
전 6시 20분쯤에나 도착했습니다.
상동 호수공원 옆의 스포츠 컴플렉스인 '타이거 월드'.

현금 입장시 40% 할인에 경기,인천 주민은 10% 추가 할인. 크어~~~~
즉 50% 할인이 된다는 소리죠.
그래서 저희 셋 입장료 합해도 32,000원 정도인가 나왔습니다.

 

 

 

 

제가 도착해서야 제대로 쉬는 거랍니다.
aipharos님이 한시간 정도 하고 조금씩 강제로 쉬게했다는데 그래서인지 제법 피곤해보더군요.
민성아 피곤해?라고 하니...

 

 

 

 

아뇨~ 전혀요~ 라고 합니다. 거짓말. 얼굴에 다 써있던데.

 

 

 

 

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지난 번 왔을 때 맛나게 먹은 떡볶이와 어묵을 또 먹어볼까나~

 

 

 

 

눼~

 

 

 

 

어묵.
생각보다 잘 나와요. 여기. 이런 곳치곤 잘 나오는 편에 속합니다.
떡볶이는 좀 기다렸더니 가져다 주더군요.

 

 

 

 

그런데... 지난 번보다는 맛이 좀 밍밍~합니다.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춥다고 옷까지 꺼내입으신 aipharos님.

 

 

 

 

사람이 없는 줄 알았더만... 어째 지난 여름에 왔을 때보다 더 많은 듯.
아, 이쪽은 원래 사람이 없는 구석입니다.

 

 

 

 

 

이건 또 사람 없을 때 골라서 찍은 거구요. 사람은 상당히 많았답니다.

 

 

 

 

자... 수영 교육 배운 성과를 시험해보자구.

 

 

 

 

당신도 마찬가지야.

 

 

 

 

문제없다구요~

 

 

 

 

 

인어공주 출발!

 

 

 

 

어라? 생각보다 더 잘하는데??

 

 

 

 

아직 엄마만큼은 수영못하니까 다이빙으로 승부하자.

 

 

 

 

이얍!

 

 

 

 

 

타앗!!!!

 

 

 

 

 

아뵤!!

 

 

 

 

저 슬라이드를 7~8회를 타더군요. -_-;;;

 

 

 

 

물 속에서 별 재주를 다 보여주더군요. 스파이더부터 시작해서 더블 롤링, 마구 롤링...-_-;;;

 

 

 

 

엄마에게 자세도 교정받고.

 

 

 

 

 

우린 짱이에요!

 

 

 

 

12월에 오려던거 aipharos님 건강 문제로 1월까지 물에 못들어가서 이제서야 왔습니다.

 

 

 

 

다음에 민성군이 오자고 말만하면 바로 콜!

 

 

 

 

정리하고 나오니 민성군이 KFC에 가자고 해서 이렇게.
지난 번 먹었을 때 처참했는데 그 뒤로 클레임 많이 들었다는 소리가 들렸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제가 여지껏 먹은 KFC(사실 많이 먹어보지도 않았지만) 중 가장 든실하게 나왔습니다.
타워버거는 빵크기의 배 정도 크기의 두터운 치킨이 들어있질 않나, 그릴 맥스의 토마토와 상추는 아주 신선해 보이더군요. 허어...

 

 

 

 

할머니한테 전화해야지.


 

 

 

오늘 오전 수영 교육가서 접영하느라 애먹은 우리 aipharos님.
오자마자 2시간여만에 또 타이거월드 와서 6시간을 했으니... 참... 힘들거에요.
지금 벌써 쉬러 들어갔다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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